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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오늘의 패턴

40대 아줌마도 영어 술술 말하게 된 노하우 5가지

by 원어민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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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자동으로 귀가 트이고 술술 말할 수는 없다. 

2023년 새해를 앞두고 한국사람들이 많이 계획 세우는 하나가 영어회화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작심삼일로 끝나기 십상이었지만, 난 40대 넘어서 영어스피킹을 시작해 원어민만큼 완벽하지는 않지만 의사소통에 전혀 거부감도 없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영어로 할 수 있다. 내가 40대 넘어서 영어공부를 하게 된 계기는 보통 워킹맘으로 살다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무언가를 정복할 수 있는 시기는 40대가 마지막이다 라고. 물론 50살 넘어서도 시작할 수 있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그래서 더 늦기 전에 영어, 중국어를 동시에 시작했다. 나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외국어는 3개월, 6개월, 1년 만에 정복되지 않는다라고. 하지만 2년 안에는 가능하다. 나 같은 경우에는 매일 적어도 2시간 이상을 투자해 본 결과, 1년 반쯤 지나서 말이 트이게 되었다. 사실 난 욕심내지 않고 길게 5년을 목표로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말할 수 있어서 더 신이 나고 더 빠르게 향상하고 있다. 포기만 안하고 매일 2시간 이상 꾸준히 한다면, 분명 영어가 술술 나온다.   

영어인터뷰 독차지한 RM

1. 매일 공부할 시간 정하기 : 새벽시간 추천

영어는 꾸준함이 중요하기 때문에 공부할 시간을 정하고 그 시간에는 무조건 영어공부한다고 결심했다. 내 공부시간은 보통 4시 30분에서 7시까지이다. 오전 9시 이전까지는 무조건 영어공부 2시간 이상 할 것을 정하니, 눈뜨자마자 영어공부하는 습관이 일상루틴이 되었다.

2. 기초 영어회화 교재 마스터 하기(시작단계~6개월)

"나 버스타고 출근해. 나 비싼 옷사는데 돈 쓰기 싫어. 나 예전에는 밤 늦게 까지 친구들이랑 노는 거 좋아했는데, 이제는 아니야." 위 3 문장이 바로 영어로 튀어나오지 않으면 초보 수준인 거다. 초보인 사람이 영어 미디엄을 미리 익혀봤자 소용없다. 많이 쓰이는 일상생활 문장과 패턴표현들이 적절히 믹스되어 있는 교재가 좋다. 나 같은 경우 "1,2,3분 영어말하기" 시리즈 교재로 시작했다. 기본적이지만 꼭 필요한 문장들로 이루어져 있다. 문장들이 눈으로 읽기에는 쉽다면 착각하면 안 된다. 한글보고 바로 입으로 영어로 튀어나오게 하기 위해서는 그 문장들이 내재화되어있어야 한다. 6개월까지는 이것만 교재로 공부했다. 이것만 해도 절반의 성공이다.

3. 전화영어 시작(3개월부터 시작~)

교재로 익힌 기초적인 영어문장이 어느정도 술술 입으로 나오게 되면 전화영어를 시작해도 좋다. 난 학원, 화상영어보다 전화영어를 추천하다. 그 이유는 학원은 빠지기 쉽고, 피드백을 받기 어려우며, 화상영어는 전화받기 전 용모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전화영어는 잠자다가 받아도 부담이 없다. 그리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했다. 전화받기 전 선생님과 이야기 나눌 거리를 미리 영어로 준비하고, 수업은 녹음한 후, 수업 끝나면 바로 내가 말하고 싶었지만 못했던 답변에 대해서 바로 정리했다. 이것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 내가 말하고 싶은 표현을 여러 검색을 통해 만들어진 영어문장은 기억에 오래 남는다.  

4. 유튜브 공부(6개월부터 시작~)

영어공부하는 데는 유튜브로 하는 것이 아주 좋은 환경이다. 넷플릭스도 좋고 미드도 좋지만 공부한답시고 영화, 드라마 감상에 빠지기 쉽다. 라이브아카데미, 구슬쌤 등 좋은 유튜브 선생님 영상들은 보고 따로 꼭 정리한다. 그리고 영어리스닝으로 듣기에는 난 Hi, steve 토크쇼를 자주 시청한다. 고민을 상담해주는 토크쇼인데, 아주 유쾌하고 살아있는 영어를 들을 수 있다. 초보때 많은 것을 동시에 하면 지치기 때문에, 교재공부, 전화영어만 하고, 유튜브 공부는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히면, 6개월 지나서부터 효과적이다. 

5. 포스트잇 활용하기

영어는 까먹기 마련이다. 그날 익힐 영어는 포스트잇 2~3개 적어서 모니터 앞, 거울 앞, 부엌싱크대 앞 등에 붙여놓는다. 적을 때는 영어적고 한국어를 적는 것이 아니고, 한국어를 먼저 적고, 밑에 영어를 적는다. 지나치면서 한글보고 영어로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거뜬히 영어로 인터뷰하는 김연아

결론

언제까지 반쯤 성공으로 살 것인가. 인생에서 하나라도 성취감을 맛보고 싶다면 영어스피킹 정복을 추천한다. 요즘에는 성공한 아이돌, 배우, 축구선수 들도 영어스피킹을 잘해야 한다. 하물며, 보통인 일반사람들이 영어스피킹 하나라도 잘한다면 얼마든지 이민도 생각할 수 있고, 해외여행유튜브도 생각할 수 있다. 현실적으로 보자면, 인생에서 무언 가를 도전할 수 있는 기회는 40대까지 인 것이다. 더 일찍 성취한다면 더 나은 삶을 꿈꿀 수 있다. 40대 아줌마도 성취했다. 그래서 나도 더 큰 꿈을 꿀 수 있게 되었다. 

독일어, 영어 할 수 있는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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